"지적장애인 6명 태양글러브에서 미래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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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6명 태양글러브에서 미래를 꿈꾸다"

직업재활팀 0 7129

“지적장애인 6명 태양글러브에서 미래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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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기업이나 업체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산업 및 경제 구조의 변화는 지속적이고 유연한 인적 자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신체나 정신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기준 하나만으로 장애인을 배제시키는 노

동시장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지적장애인들에게 고용을 확대해 이들의 참여를 적

극 유도함으로 희망을 주는 기업들이 있는데 ‘09년도에 우리복지관에서는 지적장

애인 6명을 취업(지원고용)시켰다. 

“태양글러브”는 산업용 장갑을 생산하는 업체로 문경시 신기동에 위치하고 있고

유미향씨가 사장이다. 이 업체에서는 무려 33명이나 되는 지적장애인이 꿈을 키

우며 일하고 있으며 그 중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취업알선을 통해 취업한 지

적장애인은 6명이다. 주로 장갑의 코팅, 포장, 밴딩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유미향사장은 2003년 우연히 TV 방송을 보다가 장애인 고용업체 이사장이 장애

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행복한 모습을 보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지

사의 소개와 상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2명을 고용하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르

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실업난에도 정작 사람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은 사람 구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며

업체가 요구하는 성실한 인력을 채용하기란 더욱 힘들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에

도 불구하고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꾸준히 훈련받은 성실하고 근면한 장

애인들을 채용하게 되므로 생산성이 배가 되고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것이 유미향 사장님의 말이다. 타업체들에게도 자극이 되는 미담이다.

장애인들도 사회의 일원이며 오히려 비장애인보다 업무에 있어서는 더욱 성실히

일하며 자기 책임과 업무능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장애인들에 대한 업체들의 경

영마인드가 변하므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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