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에서는 2차 계절나들이로 예천곤충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예천 곤충 박물관으로 장소를 정하였고 다양한 곤충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탐색할 수 있는 3d영상관람, 곤충체험온실, 전시체험관 등을 둘러보고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모노레일 탑승코스는 이용자들에게 긴장감을 주었으나 막상 출발 후 시간이 지날수록 탁트인 자연과 숲속을 둘러보면서 스릴을 즐기는 등 긴장한 모습은 사라지고 새로운 도전이라는 즐거움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나들이의 가장 즐거웠던 경험으로는 단연 “기차(모노레일) 타는거요”라고 하며 만족하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간보호시설은 가정에서 전적으로 보호할 수 없는 재가 중증장애인을 보호함으로써 장애 수준과 능력에 적절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년 4회 나들이를 통해 계절에 맞는 문화체험으로 다양한 경험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