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박종훈)은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간보호시설 이용자가정에 꾸러미 가방을 제공하였다.

꾸러미가방은 초복을 맞이하여 시원한 수박과 직접 제작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 컬러드로잉 색칠북, 색연필, 마스크 등으로 구성하여 전달하였으며, 이용자들의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용자 이모씨는 “집에만 있어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선물을 받아서 공부도 하고 좋아하는 수박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낮시간 동안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ㆍ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