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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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엄마

오연화 0 6630

지훈이 어머니 ~~`늘 고마워요 ~~~ 3년동안 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 지훈이를 향한 끊임없는 사랑과 노력으로 지훈이의 가능성을 믿어주었던 결과가 지금의 지훈이의 모습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 지훈이와 함께 했던 침묵의 시간이 지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돌아오고 자신의 표현이 가능해지면서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웠던지 ~~ 어머니의 기쁨만큼 저에게도 큰 성과이고 기쁨이었죠..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지훈이를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 우리가 이렇게 기쁘고 행복한 데 어머니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겠죠..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지훈이 모습을 상상하면 문득 문득 미소를 짓게 되네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은 문제와 고민이 쌓일꺼예요 ~~ 그럴때마다 함께 고민하고 나누어요 ~~ 아이들의 잠재가능성은 누구도 한정지을 수 없어요~~ 그 가능성을 위해 우리는 물도 주고, 햇빛도 주고, 거름도 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으로 어머님과 저의 역할인것 같아요 ~~ 항상 건강하시고  지훈이에게 멋진 엄마가 되어주세요 ~~ 지훈이의 멋진 세상을 위해 싸우시는 어머니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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